NReal, XReal Air 1, 2 빛가리개 완성품

만들다보니 자꾸 수정할 부분이 눈에 보이고, 수정에 수정을 거치다보니 그럴싸하게 내 맘에도 쏙들게 만들어졌네요.

애초에 이럴 계획이 전혀 아니었는데... 망할 etsy... 한달전에 etsy에서 구매한건 아직도 남아프리카를 떠돌고 있네요.

전면 모습입니다.

상단 모습입니다. 이마로 들어오는 빛을 가리기 위해 이마의 굴곡을 따라가게끔 했습니다.

아래쪽입니다. 내 콧등이 이렇게 낮았나. 이거 만들면서 깜놀...

측면입니다.

측면으로 홈이 나있고 걸림턱이 있어서 측면가리개를 벌려서 고정시킨 후 XReal을 집어넣으면 됩니다.

양쪽 측면 가리개를 다 벌린 모습입니다.

XReal을 넣을때 둘다 벌리지 않고 한쪽만 벌려도 잘 들어가네요.

XReal을 삽입한 모습입니다.

삽입 후 앞 모습입니다.

XReal 랜즈 보호를 위해 스웨이드 안감을 바닥에 붙였습니다. 측면 홈으로 빛이 세어들어오지 않게 턱을 만들었고, 측면 홈이 사용중 더 쪼개지지 않게끔 홈 끝부분에 보강턱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래도 과도하게 벌리면 쪼개질 수 있으니까 주의 해주세요.

빛샘이 있으면 이런걸로 좀 보강하면 될 듯해서 사봤는데 일단 내얼굴에 퍼팩트하게 맞춰놔서

이건 필요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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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해야겠네요.

요 몇일 밤낮으로 이거 만드느라 심신이 피곤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