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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Tasker] 출퇴근시 네비 목적지 자동입력/자동실행 본문
오늘 아침 출근길에 네비를 키고 목적지(회사)를 입력하던 중에 문득 든 생각....
매번 루틴하게 하는 짓인데 Tasker로 자동화를 시키면 될텐데 왜 이러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정해진 아침 시간에 내비를 켜면 목적지는 매번 정해진 위치(회사)일테고, 퇴근길도 마찬가지...
출근하고 바로 자료 찾아보고, 방법을 구현했다.
아래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7844997
3가지 모드로 작동되도록 했다.
1. 출근 시간대(05:00~06:30)에 차량 블루투스 오디오와 스마트폰이 연결되면, 지정된 목적지(회사)로 네비자동 실행
2. 퇴근 시간대(16:30~21:00)에 차량 블루투스 오디오와 스마트폰이 연결되면, 지정된 목적지(집)로 네비자동 실행
3. 일과 중(06:31~16:29)에 블루투스와 스마트폰이 연결되면, 네비게이션 수행전에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선택된 목적지가 입력되어 네비자동 실행 (목적지 입력없이 바로 네비 수행도 가능)
이렇게 해두면 차에 탑승하는 순간, 상황(시간대)에 맞게 바로 목적지를 따로 입력할 필요없이 네비가 바로 수행된다. 진작해둘걸 왜 여지껏 안했는지 모르겠다. 역시 Tasker 앱은 잘쓰면 만족도가 높다.
Profiles 탭에서는 Task가 수행될 조건과 해당조건에서 어떤 Task를 수행할지를 지정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TELEBELL'이라는 이름의 내차 블루투스 오디오가 연결될 때의 조건에 더해 각 시간대를 지정해서 조건을 지정한다. 각 조건별로 수행할 Task는 아래와 같이 작성한다.
위는 퇴근시의 Task를 기술한 부분이다. 1에서 4까지가 내차의 경우에만 적용되는 특별한 부분이다. 1은 내차에서 쓰고 있는 블랙박스와 스마트폰간의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m-link라는 앱을 수행하기 위한 부분이다. 3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의 Turn by Turn 정보를 HUD에 뿌려주기 위한 HUD Control이라는 앱을 네비게이션 실행전에 자동으로 실행시켜 주는 부분이다. 각 앱 실행별로 적당히 대기시간을 0.625초 정도씩 주었다.
실제 네비 구동에 필요한 부분은 5번 Variable Set 부분과 6번 Send Intent 부분이다. Geoset이라는 변수에 목적지(집)를 입력하고 Send Intent 부분에서 이를 처리해서 네비를 실행한다.
위는 5번의 Variable Set Task의 내용이다. 별것없이 그냥 Name에는 %Geoset을 입력, To에는 네비 목적지를 입력해준다.
위는 6번 Send Intent의 상세 내용이다. 아래 처럼 입력한다.
Action: android.intent.action.VIEW
Cat: Default
Data: geo:0,0?q=%Geoset
Package: com.thinkware.inaviair
Target=Activity
여기서 Package 부분에는 사용하는 네비게이션 앱의 Package 명을 입력한다. 사용하는 네비게이션 안드로이드 앱의 package name은 구글 검색으로 찾아보면 된다. 검색어 "아이나비에어 android package name"와 같은 식으로 구글 검색을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까지가 "퇴근"시의 Task에 대한 설명이고 "출근"역시 동일하게 만들되, 출근시 도착하고자 하는 장소인 회사를 네비가 검색가능한 검색어로 입력해두면 된다.
"일반"의 경우에는 참고했던 링크(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7844997)의 내용처럼 아래와 같이 Task를 구성하였다.
위와 같이 구성하면 네비 구동 전에 직접 구성한 메뉴에서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메시지를 출력시킬 수도 있다. 상세한 구동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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