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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구글 포토 픽셀폰 이용하기 (3) - 기존 사진 업로드 본문
TakeOut으로 Export 시킨 후 메터데이터 까지 손본 화일들을 준비했고, 구글 포토에 올라가 있던 기존 사진들을 다 지웠으면 이제 순차적으로 기존 사진들을 업로드 한다. 더 편한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기존 사진들 정리할겸 연도별, 월별로 순차적으로 업로드를 해주었다. PC에서 export된 화일을 32기가 usb-a 타입 메모리로 옮기고 이걸 usb-c to usb-a 아답터를 통해서 픽셀폰 하단의 usb-c 단자에 연결해서 따로 픽셀 내부메모리로 옮기지 않고 외부메모리 상에 있는 화일을 폰의 탐색기 앱에서 연도별, 월별 디렉토리에서 전체화일을 선택한 후 공유 기능으로 구글 포토앱으로 공유를 시켜서 연도별, 월별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폰의 DCIM - Camera 디렉토리 아래에 두면 자동으로 업로드 되긴하는데 이렇게 하면 언제 작업이 종료되는지도 애매하고 실제로 월별로 작업을 해보니 메타데이터 정보가 없어진체로 업로드 되는 경우가 꽤있다. 스크린샷 화일들이 보통 이러하다. 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메터데이터에 문제가 없이 잘 업로드 되는것 같다.
이런식으로 작업을 진행하는데, 작업을 어렵게 만드는 몇가지 문제점들이 있다.
1) 픽셀1이 오래되어서 배터리가 오래 가지 않는다. 픽셀폰이 따로 외부 메모리 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포트가 없어서 전원 충전과 메모리 접근을 오로지 기존 usb-c 포트를 이용해야 하는데, 외부 메모리로 복사를 많이 해두어도 계속 공유로 업로드를 진행하기 어렵다. 베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닳아서 어느정도 작업을 하다가 베터리 잔존량이 줄어들면 다시 충전을 해주어야 하고 이 충전 상태에서는 업로드 작업이 중단된다. (usb 허브를 쓰면 충전 상태를 유지하면서 메모리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집에서 쓸만한게 없다. 새로 사야 하나...)
2) 베터리 문제가 더 있는는데 폰이 오래되서 베터리 켈리브레이션이 똑바로 안되어 있다. 25% 잔존량에서 갑자기 폰이 꺼지거나 또는 폰을 끄고 완전히 몇시간씩 충전을 해도 100% 가 아니라 58%에 머물러 있다던지 하는 문제까지 있어서 작업이 참 어렵다. (폰을 켠상태로 한참을 충전하니 100%까지 올라가긴 한다.) 베터리를 교체하면 이런 증상이 없어질려나 모르겠다. 알리에서 베터리를 샀는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베터리류라 배송이 오래 걸릴 뿐...
https://ko.aliexpress.com/item/32963769362.html
3)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매월로 작업을 하다보면 메타데이터가 분실된 케이스가 자주 나온다. 이걸 구글포토 내에서 화일명등에서 유추하거나 또는 탐색기 속성에서 화일 메타 정보를 직접 확인해가며 수정하였다. 이렇게 하니 주말에 하루 종일 작업을 하도 막상 몇년간 진도를 못나간다.
4) 보안문제로 회사에서는 Wifi가 없어서 작업하기 어렵다. usim을 픽셀폰에 넣거나 핫스팟을 쓰면 가능은 할텐데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다.
매월별로 거의 모든 사진들을 직접 봐가면서 작업을 하게되니 아무 생각없이 올려놨던 무의미한 사진들도 한번 정리하게 되고 또는 사진이 돌아가 있는걸 90도 돌려서 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중복되어서 올라간 사진들도 정리하면서 올리게 되어서 이런점은 마냥 나쁘지는 않다. (애플폰에서 올라간 사진들은 왜 edited라는 이름이 화일명에 더 붙어서 중복되어서 올라간 사진이 많은지 모르겠다.)
이번 주말에 하루 정도 열심히 작업을 했는데 2017년도까지 밖에 작업을 못했다. 2024년까지 한 7년 더 진행을 해야 하는데 과거 사진량에 비해 최근에 가까울 수록 사진개수가 많아질거라 이런식으로 하는작업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까지 올라간 사진들 중에 용량을 까먹는게 0이라는게 확인이 되니까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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