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보조베터리 - OISLE

Note9때 사용하던 보조베터리는 이런 형태의 것이다. 

 

Zerolemon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것 같다. 

이런 형태가 장점이 많다. 충전 때문에 이동이 자유롭지 못할 수가 있는데 이런 베터리 + 케이스 형태로 되면 무거워진다는 단점만 수용할 수 있으면 충전하면서 또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동의 목적도 있지만 침대 머리께에 콘센트가 없어서 잠들 때 이 보조베터리를 끼우고 휴대폰 쓰다가 잠들면 딱 좋다. 

 

Note9를 쓰다가 잠깐 벨벳으로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벨벳은 이런식으로 보조베터리가 케이스 형태로 나오는게 없어서 범용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을 사놨던게 있었다. 

 

https://ko.aliexpress.com/item/32947219818.html?spm=a2g0s.9042311.0.0.27424c4dYWAKmv 

29636.0₩ 26% OFF|OISLE 보조베터리 미니 휴대용 외부 배터리 충전기 보조베터리 빠른 충전 Poverbank 아

 

OISLE, 오이슬 이라는 브랜드가 조금은 이름이 알려져 있는것 같다. 

케이스 없는 생폰 상태보다는 TPU 케이스 같은걸 쓴 상태에서 바로 충전단자에 꽂으면 될 정도로 충전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약간의 두께 조정을 도와줄 수 있을만한 스티커 형태의 스폰지도 동봉되어 있다. 베터리와 스마트폰의 결합은 오로지 충전 단자에 꽂힌 체결로 생기는 힘에다가 스마트폰과 베터리 접촉면 과의 마찰의 힘으로 버티는 방식인데 매우 허술할 것 같아 구매가 꺼려졌던 부분이지만 의외로 문제 없이 잘 버틴다. 물론 케이스 형태처럼 마구 편하게 대할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는 괜찮게 버틴다. 

 

아무튼 집에서 굴러다니던 것이라 어떻게 Duo에도 써볼만 할까 싶어 써보았다. 

 

적당히 쓸만한 듯

접으면 이런 형태

 

Duo의 본체가 워낙 slim해서 베터리와 Duo와의 접촉면의 gap이 매우 크다. 안그래도 Duo의 충전 단자가 약하다는데 그냥 두면 당연히 안되겠고, 차량 대쉬보드에 뭐든지 올려도 된다는 식으로 광고하는 논슬립 패드를 두겹 겹쳐서 넣었다.

 

이걸 쓰니 Duo 본체와 보조베터리와의 접착도 안정적으로 잘 되는것 같고, 베터리 분리 시킬때도 너무 과도하게 힘을 안들이고도 잘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