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awei Watch Buds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한 2주정도 써본것 같네요.
토크밴드 B6 잘 쓰고 있는데 갑자기 구매욕구가 치솟아 중고나라에 키워드 등록하고 기다렸다가 미개봉 중국내수 40에 올라온거 얻어왔습니다.

베터리 용량이 작다던지 등등 여러 우려점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그냥 편하게 쓸만하네요. 토크밴드와 마찬가지로 이어폰을 따로 안챙겨다녀도 된다는 장점이 매우 큽니다. 이것외엔.... -.-;

토크밴드하고 크게 다른점은 토크벤드는 멀티포인트 페어링인데 (2개 휴대폰에 항상 동시 연결) 얘는 그냥 멀티 페어링이네요. 붙이고 싶은 여러 기기를 등록해놓은 다음 연결시키고 싶을때 시계 본체 메뉴에서 연결시킬 기기를 선택해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출근해서 회사 데스크탑하고 페어링, 퇴근해서 집에서 쓰는 노트북과 페어링, 출근길에 휴대폰과 페어링 등등 이런식으로 아무기기나 쉽게 페어링 해서 쓸 수 있는점은 좋은데 토크밴드 처럼 휴대폰에 항상 붙어 있는건 아니라 여러기기 등록해서 쓰던중 전화가 왔을때 미리 스마트폰에 연결되어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통화 용도로 쓰기엔 애매합니다.

토크밴드하고 또 다른점은 화웨이 앱 겔러리에서 시계에 추가로 앱을 깔아 쓸 수 있는데 살펴본 봐로는 국내에서 별로 쓸 수 있는 앱들은 없네요. 高德地图니 몇개 지도앱들도 있는데 중국현지에서나 유용할 것같아서 중국 여행가면 쓸만하려나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