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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BSM 설치하기(1) - 뒷범퍼 내리기 본문
알리에서 사놓고 2년 동안이나 방치중이었던 BSM(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을 설치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은 제품입니다.
아래 url의 것을 구매했는데, 지금은 아래 url의 제품은 판매중지지만 유사 제품은 지금도 알리에서 비슷한 가격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BSM은 두가지 방식이 있다고 하네요. 위 제품처럼 범퍼 안에 센서를 넣는 microwave 방식이 있고 (순정 옵션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방식, 레이더 방식으로도 부르는 듯), 초음파 방식의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나오는 "카비스 BSA(Blind Spot Assist)"가 초음파 방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써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으나 후기글 들을 보면 초음파 방식은 중앙 분리대를 인식 한다던지 등으로 false alarm이 좀 잦은 편이라는 글도 있고 하네요. 외형으로 볼때 microwave 방식은 범퍼 내부에 센서를 장착하니 전혀 범퍼 외부로는 티가 나지 않지만 초음파 방식의 BSA는 보통의 후방감지 센서와 비슷하게 생긴 BSA 센서를 범퍼의 후측면에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범퍼에 구멍을 내야 하는 부담이 좀 있습니다... -.-;
참고로 아래 링크는 카비스 BSA를 설치하는 작업과정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저랑은 관계없는 그냥 구글에서 찾아본 글이네요)
알리에서 이 제품을 살때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차에 장착하려고 보니 껄끄러운 부분이 있어 2년동안이나 방치하게 되었네요. 그 중 한가지가 뒷 범퍼를 내려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앞범퍼는 수차례 때본 경험이 있어서 마음먹고 하려면 뒷범퍼도 못할것은 없지만 애매하게 손이 안간달까...
구글에서 혹시나 싶어 i30 뒷범퍼 내리는 과정을 설명한 글이 있나 찾아보니 아래 url의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뒷범퍼를 저렴한 가격으로 자가 교체할 수 있도록 새범퍼를 택배로 보내주는 업자님이 고객들이 참고하여 장착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한 글인것 같은데, 다음에 범퍼 교체할 일있으면 여기에 연락해봐야 겠네요. 범퍼 내리는 과정을 실제로 이 글을 따라 진행해보니 비교적 설명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일반 승용차는 번호판이 트렁크에 붙어 있지만 i30은 뒷번호판이 범퍼에 붙어있어서 뒷범퍼를 내리기가 좀 난감합니다. 번호판을 봉인으로 고정하고 있는 볼트가 차체에 붙어 있어서, 범퍼를 내리기 전에 봉인을 깨끗히 제거하야 범퍼를 내릴 수가 있는데 봉인이라는 것이 의례히 그러하듯이 탈착시 훼손되기 쉽다는 점 때문에 뒷범퍼를 내리기가 부담됩니다. (차량 등록 사업소에서 봉인 재발급을 1500원 정도에 할 수 있긴 합니다.)
작업하기가 선뜻 내키지 않던 또 한가지 부분은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은 순정처럼 사이드 미러에서 LED가 켜지는게 아니라 아래 그림처럼 실내 A 필러에 LED를 장착시키는 방식이라 이 부분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습니다.
마침 "카비스 BSA"가 국내생산이라 카비스 제품 생산처인 부영산업(www.kabis.co.kr)에 문의를 해보니 순정형으로 LED가 사이드 미러안에 장착되는 i30용으로 생산되는 사이드 미러가 있다고 해서 미리 의도한것은 아니었으나 BSM 본체는 알리것을 쓰고 LED 는 카비스에서 나온 사이드 미러를 따로 구매해서 장착키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뒷 범퍼 내린것을 찍은 사진입니다.
BSM 센서가 순정은 차체에 장착되는것 같은데.. 이 제품은 범퍼의 후측방에 장착하게끔 설명되어 있습니다. 장착 위치를 정할 수 있게끔 가이드가 주어져서 그걸 이용해서 장착위치를 대략 정하면 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센서 위치를 잡았습니다.
실제 장착을 다 완료한 지금에서 보자면 센서 위치를 지금보다 조금 차량 중앙의 안쪽으로 옮기거나 각도를 안쪽으로 조정해야 할것 같네요. 지금은 인접 차선이 아닌 2개 차선을 넘어서 접근하는 차량도 인지하고 경고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그런건 아니고 가끔만 생기기도 하거니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워낙 범퍼 내리기가 부담스러워 ... 일단은 현 상황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 설치 완료 내용은... 순정 옵션으로 출고된 차량과 유사하게
차량 속도와 연동시켜 시속 20km 이하로 운행시는 BSM이 작동되지 않다가
시속 20km 이상이 될때만 BSM이 작동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D 상태가 아니라 3단으로 둘 때는
시속 20km 이하일때라도 강제로 BSM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로 버튼을 달기도 거추장스럽고 이전에 장착해둔 전방카메라도 이런식으로 기어가 3단으로 들어가면 강제로 전방카메라가 작동되도록 해두어서 기어를 3단으로 두면 전방카메라도 켜지고 BSM도 같이 켜지는 식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 내용들은 다음글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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